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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군 정훈장교가 남긴 6.25전쟁의 기록
6·25전쟁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정훈 장교가 전투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. 육군 관계자는 "전쟁당시 8사단 정훈부에서 근무했던 고(故) 한동목 중령의 유족으로부터 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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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수 마르고 급수 제한 … 기우제까지 지내는 농심
지난 1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37사단 장병들이 급수차를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. [사진 충주시]“열흘 전 심은 수수 키가 오히려 줄었어. 이대로 가면 곧 말라 죽을 판이야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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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 핵실험장에 새 갱도 있다"…남쪽 빌딩 하나 사라져
[앵커] 북한의 함경북도 핵실험장에 새로운 갱도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일 경우 북한이 실전에 배치할 핵무기 개발을 위해 마지막 단계의 실험을 준비하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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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, 소모적인 긴장고조 행위 중단하라
북한이 한·미 합동군사연습을 빌미 삼아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가 극에 달했다. 남북한 간, 북·미 군 당국 간 통신선을 모두 차단한 데 이어 남한을 겨냥한 포병부대에는 ‘1호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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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北 주민들에 인기 최고인 음식은 중국산 라면
요즘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중국산 라면이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. 독특한 향신료가 입맛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장마당에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. 26일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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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어린이, 앙상한 턱선 충격…'볼살 실종'
출처=독일 구호단체 '캅아나무르'/미국의소리 탁아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영아의 턱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다. 뾰족하게 드러난 턱선은 과연 실제 어린이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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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어린이, 앙상한 턱선 충격…'볼살 실종'
출처=독일 구호단체 '캅아나무르'/미국의소리 탁아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영아의 턱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다. 뾰족하게 드러난 턱선은 과연 실제 어린이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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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 장군 “평양 입성, 내 인생 최고의 날”
백선엽 장군이 23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6·25 특별강연에서 자신의 전쟁 경험담을 말하고 있다. 지난 17일부터 참가 신청한 3000여 명의 독자 중 600여 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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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모내기도 안된다…모내기하다 화투치고 카드놀이
식량난타개포스터 모내기철이 한창인 북한에서 모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이 때문에 올해 작황도 크게 나빠 올 추수철에는 지난해보다 더 심한 식량부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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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“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”
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(60) 후보는 “우리 국민의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이 크다”며 당이 과거에서 못 벗어나면 다 망하는 길이라고 말했다.“강을 건넜으면 뗏목을 버리라”고 쇄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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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학규 “참여정부 주역으론 이명박 못 이겨”
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=최훈 정치 에디터-경쟁 후보들로부터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이유로 집중 공격을 당하는데 마음이 어떤가.“대선 후보 경선이라는 게 권력투쟁이니까 그러려니 생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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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CoverStory] 봉사 '늦바람' 필리핀의 코리안 농사꾼
차관까지 해 봤지, CEO도 해 보고, 은퇴할 때 와달라는 곳 많았어 지금은 필리핀 촌구석의 농사꾼 … 그 놈의 정 때문에 여기까지 왔네 박운서(67)를 아십니까. 일명 '타이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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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6·15행사 맞이 분주…보도블록 교체 …
평양은 6.15 남북 공동행사 준비로 분주했다. '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'(사무총장 이용선) 등이 지원한 정성수액(링거) 공장 준공식 참석차 지난 7~10일 둘러본 평양 시내는 새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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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] 4. 땡볕
전쟁과 가난한 마을은 내게는 어릴 적부터 낯익은 세계였다. 아마도 내 또래의 한국군 병사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. 그들이 떠나온 지방의 농촌 마을들은 베트남의 밀림 사이에 틀어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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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시 문학이다] 2. 취재식 글쓰기
▶ 사진 왼쪽부터 평론가 고영직. 소설가 김종광·이명랑씨. 이들은 발로 뛰는 취재를 바탕으로 우리 문단에 다양성을 불어 넣고 있다. 김연수씨는 현재 중국 옌벤에서 취재 중이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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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중 목판화가 김준권·류연복 개인전
▶ 류연복씨(左)씨는 경기도 안성 숲속 작업실에서 나무를 죽이며 생명을 살리고, 김준권씨는 충북 진천군 농가에서 논밭 갈듯 목판을 판다.▶ 류연복 작 ‘청룡지-봄’(上)과 김준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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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시아 표정] 3. 인도네시아 숨바섬 부족
인도네시아의 숨바섬은 예로부터 산악지대와 해안지대에 사는 부족 사이에 전투가 끊이지 않았다. 앙숙으로 지내는 두 부족이 1962년까지 서로 적의 머리를 잘랐다는 정부 기록이 남아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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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南서 보내준 이앙기 고장없어 좋습네다"
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이용선(庸瑄) 사무총장 등 13명이 이 단체가 지원하는 북한 농기계수리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평양을 방문했다. 본사 통일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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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뭄사냥' 군이 나섰다… 급수차등 총동원
사상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총력지원에 나선 가운데 국방부는 군이 보유한 가뭄 극복용 장비를 대거 투입하는 등 총동원 체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. 특히 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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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왕가뭄'에 북한 주민들 모내기 전투
북한 주민 전체가 '모내기 전투' 에 돌입했다. 그러나 3월 이후 석달 가깝게 계속된 '왕가뭄' 으로 북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. 최근 입수된 정부기관지 민주조선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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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세대 군인들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
들판마다 일손이 부족한 요즘, 신세대 장병들이 들판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. 공군 11전투비행단은 지난 1일부터 매일 하루 1백여명씩 부대 인근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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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訪北했던 일본기자가 말하는 북한
북한의 식량난과 연료난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.지난 14일부터8일간 북한 군축평화연구소 초청으로 방북(訪北)했던 지지(時事)통신 이사카 기미아키(井坂公明)기자의 취재기를 통해 최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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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.참전용사 郭秉煥씨 내가 본 6.25
6.25참전용사 곽병환(郭秉煥.69)씨는 오늘 1995년6월24일이 45년전 1950년의 6월24일과 같은 토요일임을 강조한다.그날 그는 한국군 1사단 12연대 정보과 소속 이등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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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.경제난의 뿌리 6.무리배치와 사회노동
주민들은 누구든지 해마다 일정기간 육체노동에 동원된다.사회노동 의무를 지기 때문이다.형태는 다양하다. 당간부나 사무원들은 매주 금요일 육체노동에 나선다.이른바 금요노동이다.인민학교